
2015년 청소년평화캠프
“우리는 1회용이 아니잖아”
<텀블러>
우리는 진흙이요. 주님은 우리를 빚으신 토기장이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이 손수 지으신 피조물입니다.(이사야 64:8)
일시: 2014년 7월 27-29일(2박3일)
장소: 감리교제2연수원
주관: 감리교제2연수원 &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캠프개요
“우리 모두는 주님이 손수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이 가슴 절절한 외침소리가 들리시나요? 돈과 성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스스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저 성적 등수와 연봉 액수로 사람을 평가하는 무례한 세상에서 우리는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14번째 청소년평화캠프는 ‘하나님의 형상- 인권’을 주제로 우리 모두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인지에 대해 깨닫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1회용이 아닙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손수 창조하신 소중한 피조물입니다.
이번 청소년 평화캠프를 통하여 ‘일회용’이 아니라 ‘유일한’ 나와 당신이란 존재를 발견하고, 새벽이슬같이 가득한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빠져봅시다.
*‘고난함께’에서는 2005년부터 '인권.통일.평화'라는 주제로 ‘청소년평화캠프’를 주최해 왔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 캠프의 주제는 ‘인권’입니다. 하지만 ‘인권’을 개념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과 정서로 경험하며 실천하는 캠프가 될 것입니다.
* 2015년 청소년평화캠프 <텀블러>의 세 가지 특징
1. 충만한 쉼이 있는 캠프
숨 돌릴 틈 없는 학업스케줄로 지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충분한 쉼일 것입니다. 청소년 인권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이번 캠프가 지향하는 첫 번째 목표는 캠프 구성원들의 쉼과 여유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캠프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2. 나를 닮은 컵과 함께하는 캠프
공과시간에는 기도훈련을 합니다. ‘잔의 영성’이라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데, 나를 닮은 컵을 바라보면서 나의 인생을 진지하게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또한 이 컵은 캠프의 모든 기간에 항상 나와 함께 할 것입니다.(우리가 일회용이 아니듯, 내 컵도 일회용이 아니거든요.)
3. 텀블러의 숨은 이름, 이웃
이번 캠프의 이름은 <텀블러>입니다. 이는 캠프의 마스코트인 ‘컵’의 친근하고 예쁜 이름으로 선정된 것이기도 하지만 여기엔 숨은 뜻이 있습니다. 텀블러의 영문단어의 앞부분은 ‘tumble’입니다. 이 단어는 ‘굴러 떨어지다’, ‘무너지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tumble + er’는 굴러 떨어지고, 무너져 내린 사람들. 즉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자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결국 ‘인권’은 우리 자신의 권리이기도 하지만 가장 인권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우리의 사랑과 실천을 촉구하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강사소개 - 윤상호 목사
이번 캠프의 주강사는 윤상호 목사님입니다 윤상호 목사님께서는 현재 대전산성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기시면서, 대전성서신학원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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