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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수) 그 동안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신발 나눔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계속 전달해 오셨습니다. 마음을 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고마운 마음이신데, 죄송스럽게도 매번 완곡히 거절의 의사를 전달해 왔습니다. 매주 전달해 보니 승용차 트렁크 용량상 1회 240켤레가 한계이고, 이 정도는 우리 세 자문관이 한 집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생활비를 조금 절약하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이므로 굳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또, 이런 일로 돈이 오가면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여지도 있어서 부득이 그렇게 해왔습니다.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