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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은 이 아이들 <오세훈의 르완다 키갈리일기 53>

Submitted by 익명 사용자 (미확인) on 일, 12/07/2014 -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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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4(목) 인생을 잘 마무리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할까요? "언제부턴가 50 넘어서까지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인생이 지속된다면 조금 거시기하겠다는 생각이 들데요. 그래서, 50살 되던 해 우연히 찾아온 기회에 운명이라 생각하고 직장 생활을 과감하게 접었지요. 그리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오늘 차 속에서 들은 멋진 말씀이 아직도 귓가를 맴돕니다. 인생 이모작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계시는 분들이 요즘 급격히 늘고 있지요. 평생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시다가 마지막으로 로이터에서 CIO(정보통신책임자)로서 퇴직하신 김덕수 자문관님! 중장기 자문단으로 이곳에 오신지 2년이 지났는데, 이번에 다시 1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