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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인가, 통제 불능의 권력인가? <오세훈의 페루 리마일기 64>

Submitted by 익명 사용자 (미확인) on 일, 12/14/2014 -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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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16(일) 볼만한 공격이다. 지켜보는 사람은 재미있는데, 당하는 대통령은 밤잠을 못 이룰 것 같다. El Comercio의 대통령 내외 공격 이야기 속편이다. 3월 14일자 Perú 21의 만평에 실린 그림 3개를 뜯어보면 하나 같이 그 풍자가 기발하다 못해 잔인함이 느껴진다. 한 번 물면 살점이 뜯겨져 나가도록 물고 흔드는 진돗개 정신(?)이 돋보인다고나 할까? 여인의 향기! 알 파치노의 맹인 연기가 압권이었고, 그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탱고 장면은 한 평생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가슴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영화 '여인의 향기'. 이 멋진 영화를 패러디해서 밝게 웃고 있는 나디네가 검은 안경을 쓴 우말라 대통령을 인도하는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