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진짜 민생’을 고함
김동춘·김찬호·정태인·조국·손아람이 말하는 ‘민생고와 불평등’
참여연대 민생운동 첫 번째 책 출간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사람대접도 못 받는 사회
뼛속 깊이 불평등한 세상에 대한 인간학적 성찰
경제권력과 사회귀족을 넘어 ‘다른 민생’이란 어떠해야 하는가
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고함
: 가짜 민생 vs 진짜 민생
김동춘, 김찬호, 정태인, 조국, 손아람 지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기획

348쪽 / 15,000원 / 145*218 / 무선
2016년 9월 1일 출간 / 분야_사회 /
ISBN 979-11-87572-00-8 03300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본부장 : 조형수 변호사)는 그동안의 ‘민생’운동의 성과와 과제, 민생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담은 『입에 풀칠도 못하는 이들에게 고함 : 가짜 민생 vs 진짜 민생』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한국 사회의 구체적인 현안과 민생 문제에 담긴 시대의 징후와 맥락을 다룸으로써, 독자들에게 ‘우리 사회와 민생고․불평등 문제를 바라보는 따뜻한 관점과 통찰’을 전해주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문학, 사회학, 경제학 분야를 아울러 비판적 사유와 뜻있는 실천을 전개해온 저자 5명의 생각을 자세히 책으로 구현해놨습니다.
민생불평등 시대, 진짜 민생이란?
책에서는 우선 민생이라는 말부터 살펴보았습니다. 대통령, 정부, 국회 등 너도 나도 민생을 외치고 있으나 실제 시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이 아닌 정치적 도구로 악용되고 있고, 어쩌다가 중산층과 하층은 말 그대로 ‘사람대접도 못 받는’ 사회가 되었는지 그 근원을 진단해보았습니다.
‘민생불평등’ 시대, 대통령, 정부, 국회 등 너도 나도 민생을 외치고 있으나 실제 시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 문제의 해결은 요원한 이때, ‘진짜 민생’이 말하는 민생의 가치를 찾아보고자 한 것입니다.
『입에 풀칠도 못하는 이들에게 고함: : 가짜 민생 vs 진짜 민생』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에서 기획하고, 김남근 변호사(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 현 민변 부회장),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최인숙 참여연대 민생팀장 등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저자로는 김동춘(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김찬호(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정태인(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아람(작가 / 『소수의견』, 『디마이너스』) 등 5명이 함께했습니다.
*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1994년 9월 참여연대 창립활동기구로 공익소송센터 출범시켜 활동해오다, 1997년 3월 참여연대 공익소송센터를 통합하여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를 발족해‘작지만 소중한 시민권리’ 실현을 위해 각종 소송과 행정신고, 시민행동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나 IMF 이후 점차 심화되는 사회양극화로 인해 빈부 격차와 민생고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일이 시급해졌습니다. 1997년 시민의 경제․사회적 권리 확보와 민생희망을 위한 활동으로 가계부담 완화, 주거·교육·통신의 공공성 확보, 중소상공인 생존권 보장, 경제민주화를 통한 민생문제 해결 등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을 전개하기 위해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발족되었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민생문제에 대한 이슈파이팅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민생희망본부홈페이지 : http://www.peoplepower21.org/StableLife

* 책 구매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로 주문 : 02-723-5303
인터넷 문고에서 주문 :
예스이십사 http://bit.ly/2bSgR2p
반디앤루니스 http://bit.ly/2bSid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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