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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전국 순회 간담회 마무리, 후속 사업 박차

목, 2018/03/29- 11:25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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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는 3월 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전국 순회로 개최된 임원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간담회를 통해 제출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후속 사업을 이어간다. 이번 임원 순회 간담회는 12개 지역에서 연인원 300여 명 이상의 간부, 조합원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 3/12 광주전남지역본부

 

▲ 3/13 부산지역본부 

 

▲ 3/14 서울지역본부

 

 

 

 

지역본부 활성화와 실질적 조직확대, 가장 많은 의견으로

 

 

간담회에서는 업종, 지역, 근무형태, 의제별 요구사항, 제안사항 등 수많은 토론과 질의응답이 간부 조합원의 활발한 참여로 이뤄졌다. 그중 전 지역에 걸쳐 가장 많은 의견이 나온 주제는 역시 지역본부 활성화 계획과 실질적인 조직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 문제였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조합비 인상에 관한 의견, 정률제 변경에 대한 현장의 입장, 비납부 조합비 문제에 대한 납부 독려 요청 등의 내용이 전 지역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지역본부 활성화에 대해서는 지역지부와 지역본부 간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의견, 실질적인 지역본부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요구 등이 가장 많은 의견으로 나타났다.

 

 

 

▲ 3/15 전북지역본부

 

▲ 3/16 경남지역본부

 

 

▲ 3/19 대구경북지역본부 

 

 

 

 

정세 대응력 강화, 구체적인 현장지침 등 산별적 대응 요구

 

 

그 외에 주되게 나온 의견으로 현안에 대한 노조의 명확한 지침과 공동대응계획을 마련해 정세적 대응성을 높여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특히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현장대응 지침의 조속한 마련이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 대응의 경우 매우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가 수렴됐다.

 

업종별 요구의 경우 해당 업종에 대한 조직확대를 위한 지원을 노조 중앙에 요청하거나 어용 노조와 조직경쟁을 벌이고 있는 단위에 대한 전략적 지원, 업종별 협의회 등 사업구조 정비 등 해당 업종의 요구를 반영한 의견들도 대거 제출됐다.

 

또한 산별전환 완성을 위한 로드맵에 대한 의견과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전환예정인 사업장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함께 산별노조 운동의 질적인 발전을 통해 ‘조합원들이 느낄 수 있는 산별노조’를 건설하자는 간부, 조합원들의 요구와 의견이 제안됐다.

 

 

 

▲ 3/20 경기지역본부

 

▲ 3/21 충북지역본부

 

 

 

 

세부 사업계획 반영을 위한 후속 사업 시작

 

공공운수노조는 간담회에서 제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2018년 구체적인 사업실행계획에 반영한다. 4월 중앙집행위원회과 중앙위원회 등 회의 단위를 통해 우선적인 세부적인 사업 반영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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