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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는 7월 7일 교육센터 ‘움’의 출범식을 갖고 교육센터 개소를 알리는 다양한 출범행사를 진행했다.

초대 교육센터장을 맡은 이상무 전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항상 조직적 요구에 의해 급하게 준비되고 실행되던 노동조합의 교육 시스템을 정비하고 산별노조에 걸 맞는 간부 활동가를 양성하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센터의 출범의의를 밝혔다. 또한 조상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복잡하고 이질적인 노조의 조직 특성속에서 간부교육 체계화, 전문화를 통해 산별간부 양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인식하에 교육센터를 별도의 기구로 두고 자원 집중을 위해 전략조직사업으로 결정하여 교육센터를 건설하게 됐다고 밝히며 교육센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날 출범 사전행사로 기간 교육활동에 대한 사례를 나누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람책은 의료연대본부, 교육공무직본부, 서울도시철도노조, 부산지하철노조 등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범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교육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준비한 다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간부기본과정과 조합원들 대상으로 한 특강등을 하반기 사업으로 준비중이고 향후 교육센터의 사업계획 수립과 의견수렴을 위한 현장순회 간담회를 8,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센터 발족행사의 일환으로 6월 27일(화)~28일(수) 남산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국제노동교육포럼'을 진행했다. 민주노총 주최, 금속노조와 공공운수노조, 사무금융연맹이 공동주관했다. 캐나다 유니포노조와 브라질 CUT의 교육철학과 교육활동, 경제와 인권 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1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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