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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이후의 세계는? - World after COVID-19 페이지

국내기고문[11] 코로나세계화와 새로운 세상과 가치관

가. 코로나 세계화의 특성=인류와 지구 전체의 위기 1. 위협의 원천 1) “9.11”, 1-2차 세계대전 등 특정 사람들의 의식적인 계획에서 발생 2) 코로나 위기는 인간과…

해외칼럼[19] 죽어가는 신자유주의를 대체하기 위한 경쟁 속에

편집자 주: 지난 4월초부터 진행해온 기획특집 은 이번주 다음 세 개의 글을 소개하면서 일단의 매듭을 짓는다.1)피켓티 교수와 가디언지의 인터뷰 내용2)글로벌 남반부의 지성을…

해외칼럼[18]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욱 공정한 사회를 불러올 것인가?

편집자 주: 지난 4월초부터 진행해온 기획특집 은 이번주 다음 세 개의 글을 소개하면서 일단의 매듭을 짓는다. 1)피켓티 교수와 가디언지의 인터뷰 내용2)글로벌 남반부의 지성을…

해외칼럼[17] 새로운 질서를 향해 간다고? 천만에!

편집자 주: 미국대학 교수출신으로 IMF와 세계은행의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이들의 패악과 제국주의의 폐해를 직접 체험한 Chossudovsky교수는 거주지를 밴쿠버로 옮겨…

국내기고문[10] 팬데믹 이후의 경제와 사회 04

1. 황열병, 나폴레옹, 아메리카 권력지도의 재편 1802년 나폴레옹은 중남미에서 가장 부유한 식민지였던 세인트 도미니크를 다시 프랑스 식민지로 편입시키기 위해 카리브해에 프랑스…

해외칼럼[16] 코로나로 인해 현존의 세계질서가 바뀌지 않는다

편집자 주: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 Nye와 같은 세계적인 학자조차도 중국의 대국굴기에 대해서 편견과 잘못된 정보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절감하다. 포린 폴리시에 게재되는 주요…

국내기고문[9] 신코로나 역병이 세계를 어떻게 바꿀까

신코로나 폐렴역병이 왜 세계를 개변시키는가? 이는 현실문제일 뿐 아니라 더욱더 이론의 문제이기도 하다. 현대 국제관계 이론과 역사 서술 중에서, 바이러스 전염병의 각도에서,…

해외칼럼[15] COVID-19는 세계화라는 연결구조의 복잡함을 노출시켰다

역사적으로 보면 전쟁으로 인한 사망보다 질병과 전염병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다. Clausewitz의 표현에 의하면, 인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해당사회가 치루어야 할…

해외칼럼[14] 코로나사태는 기업이 이해관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가 추락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이해관계에 친화적인 기업들은 무엇을 느낄까? 기업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업경영자들이 다음 회기의 주주총회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종업원, 소비자,…

국내기고문[8] 팬데믹 이후의 경제와 사회 03

찰스 디킨슨은 『두 도시 이야기』에서 산업혁명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다.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이었다….빛의 계절이면서도 어둠의 계절이었고, 희망의 봄이지만 절망의…

해외칼럼[12]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 연대를 촉진할 것인가? – 제3세계의 시각

COVID-19는 지구적 주제인데 반하여,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 개별국가들은 다양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초기 발생과정에 혼란과 문제가 있었지만, 중국은 광범하게 대응하여…

세계적 불황이 세계대전을 불러올 것인가?

올해는 여러 측면에서 지난 수십 년을 통해 인류가 처한 가장 최악의 한 해가 될 것 같다. 우리는 팬데믹 진행의 과정에 있으며 이미 삼십만 명이 희생당하고 수백만 인구가 질병에…

국내기고문[7] 팬데믹 이후의 경제와 사회 02

코로나 팬데믹이 어디서 출현했는가를 둘러싸고 미중 간에 정치적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역병의 발원지를 둘러싼 논쟁은 코로나 팬데믹의 원인을 밝히는데 중요하지 않다.…

해외칼럼[11] 현재 위기의 도전에 응답하는 창조적 파괴

오스트리아 출신의 경제학자였던 슘펙터는 창조적 파괴가 자본주의에 대한 본질적 요소라고 주장했다. 자본주의라는 기제는 새로운 생산과 시장 그리고 전통적인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식량 안전에 관해 UN & G20에 보내는 공개서한

편집자 주: 코로나사태로 인한 봉쇄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아프리카를 우선으로 식량 공급체계에도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에 세계의 전직 정치지도자들과 주요 명사(50+)…

국내기고문[6] 포스트 코로나19 글로벌 리더십의 실종

글로벌 스탠더드, 미국? 봉준호 감독은 미국 매체 ‘벌처’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영화는 지난 20년 동안 큰 영향을 발휘했음에도 왜 단 한 작품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고…

해외칼럼[9] 바이러스 격리 이후 세계는 개선될 수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최근 1939년에 유행했던 노래를 회상시키며 ‘우린 다시 만날 거예요, We will meet again”라고 말했다. 우리를 고무시키는 발언이며 정말 필요한…

해외칼럼[8] 코로나 바이러스와 문명 : 서구문명에 대한 비판

방역격리가 오래 지속되면서 폐쇄된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조차 서로에게 싫증을 내기 시작할 지경이 되었다. 사회적으로 크게 확대하여 보면, 이러한 미친 짓 같은 대규모 봉쇄 속에…

국내기고문[5] 판데믹 이후의 경제와 사회 01

편집자 주: 한국정치학계의 큰 기둥역할을 하고 계신 임혁백 교수님이 코로나 사태에 대하여 문명사적 시각으로 매우 소중한 글을 남겨 주셨다. 아래의 글은 첫 번째로 현재의 팬데믹…

해외칼럼[7] 팬데믹 이후의 농업 – 미국, 서유럽 그리고 남아공의 경우

편집자 주: 전체적인 식량의 수입의존이 70%가 넘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 팬데믹 이후 세계농업의 지형변화와 수급상황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아래의 칼럼은 남아공 전문가의…

해외칼럼[6] 잠재적인 식량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편집자 주: 식량수요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온 한국사회는 기후위기와 더불어 팬데믹 사태를 통하여 자급적 농업기반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아야 한다. 지난친 상업주의에…

과거식 정상의 경제는 돌아오지 않는다 (미국 및 서구경제 편)

코로나 사태가 돌출하자 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작업은 역사적 유사성을 검색하는 것이었다 – 1914년, 1929년 아니면 1942년? 현재까지 몇 주가 지나면서, 그리고 앞으로도…

국내기고문[4] 코로나19가 낳은 새로운 선진국 판별기준

세월호와 메르스 참사가 대통령 탄핵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진 한국의 당대 정치사를 배경으로 하여, 한국 정부는 코로나19에 매우 기민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정부의 관심은 오로지…

팬데믹에 대처하는 지구적 전략의 4가지 우선순위 (EU편)

유럽의 주요 거리와 광장은 텅 비워가는 중에, 수많은 병원들은 혼잡과 고통 속에 빠져드는 것을 지켜 보노라면 가슴이 무너진다. COVID-19가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