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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좋은보도

수, 2016/02/17- 17:44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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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총선보도감시연대는 2월 15일부터 주간보고서를 주 2회(월‧목) 발행하게 되면서, 평일 오후에 발표하던 일일브리핑을 이전보다 간단하게 작성키로 했습니다. 향후 신문과 방송 연합뉴스 일일브리핑은 좋은‧나쁜 보도 위주로 발표하겠습니다.■ 좋은 선거 보도 □ JTBC <단독 탐사플러스/ 바람몰이용 여론조작 ‘횡행’>(http://me2.do/5LtcogjS<여론조사 조작/ 편향 질문>(http://me2.do/5daNyDTD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각종 선거조사가 만연한 최근, 주요 방송들도 남북 관계 등 현안과 지역구 지지율 등의 여론조사를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보도에서 질문과 선택지는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여론조사 결과만 보고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기 마련이다. JTBC는 단독 탐사보도를 통해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가중치가 높은 젊은 연령대로 여러 차례에 걸쳐 여론조사에 응해달라며 당원들을 종용한 사실을 폭로했다. 또 많은 여론조사들의 질문이 반대 측 입장을 담지 않는 편파성을 지녔다고 지적했다. 여론조사가 범람하는 선거 시기에 유권자들이 여론조사를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함을 상기시켜주는 보도이다. □ 한겨레 <사설/부작용만 키울 ‘초강경 대북정책’ 밀어붙이기>(2/17, 2면, http://me2.do/xZuf3lxE)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국정연설에서 초강경 대북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실효성은 낮고 부작용만 키울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현 상황에서 “관련국 협조 없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대북 압박 수단은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북풍 의혹에 대한 박 대통령의 ‘내부 단결’ 요구에 대해서도 “자신과 여권의 무책임한 대북 초강경 여론몰이에 입을 닫고 따라오라는 식”이라며 부적절한 태도임을 강조했다. 쟁점법안 통과 압박 역시 “독소조항이 여전한” 상황임을 짚었다. 이는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받아쓰는데 그친 보수 신문의 보도 태도와 다른, 비판적 지적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다. □ 한국일보 <아침을 열며/불가역의 결정들, 누가 책임지나?/김용복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2/17, 31면,http://me2.do/GVCLS7Vd) 역사교과서 국정화, 한일간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현 정부가 “5년의 단임 정권이 책임지고 결정하기에는 그 영향이 너무 심대하고 불가역적인 중대한 결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결정이, 그 과정이 투명하지 않고 여야간 논의와 사회적 의견수렴의 절차가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되고 있다는 사실”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되돌이키기 어렵고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밀실에서 신속하게 결정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사회적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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