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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동 6월 무의도 산행-slow walking for slow life

화, 2015/06/30- 19:39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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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동 6월 무의도 산행-slow walking for slow life

6월 첫 번째 주 토요일, 동문들의 편안한 산행이 자그마한 아름다운 섬 무의도에서 진행되었다. 몇 대의 자가용과 지하철로 인천공항을 지나 임시역에서 하차한 후 배를 타고 무의도에 도착하여 국사봉을 거쳐 호룡곡산 정산을 돌아 내려왔다. 그리고 거짓말 살짝 보태 1미터에 육박하는 광어회와 매운탕을 폭탄주를 겻들여 먹은 후 소무의도 둘레길을 걷는 짧은 듯 긴 여정이였다.

등반대장 조민재가족, 이건호, 이주섭부부를 비롯하여 네덜란드에서 온 마그릿할머니(정선임 동문집에서 홈스테이중)가 함께 참여하였다. 가장 선배인 78학번의 장근주 동문을 비롯하여 81학번의 장소자동문도 오랜만에 참석하였다. 저마다 싸온 간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중간 중간 쉬어가며 움직인 산행은 더도 덜도 아닌 편안하고 유쾌함 자체였다.

삼삼오오 그동안의 근황을 나누며 같은 시기에 수학한 동문이라는 단순한 이유만으로도 편안하게 말을 놓고, 건강한 땀을 흘리는 즐거움이 산행 내내 함께하였다. 자연과 더불어 동문,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움은 다음 달에도 계속 진행된다. 다음 7월 첫주 일요일 산행은 김젬마, 김영수부부가 사는 괴산의 주월산 등정이다.

일요일 아침 740분 동부터미날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하루 전 가서 일박하는 동문도 있고 일요일 일박하고 월요일 오는 동문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당일코스다.

<주월산과 박달산을 이어주는 산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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