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아이와 함께 전쟁을 치른 부모님들 많으시죠? 자신이 죄인 같다는 워킹맘이 많습니다. 채 눈곱도 떼지 못 한 아이를 출근길에 허겁지겁 어린이집에 맡길 때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회사에선 아이 걱정에 퇴근 시간 눈치를 봅니다. 정작 퇴근 후엔 아이 돌보느라 쉴 틈도 없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을 전쟁처럼 치르며 엄마, 아빠는 지쳐가고 있습니다.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다보니, 아이를 봐주는 조부모, ‘할마’‘할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약 60%가 조부모나 친인척에게 아이 양육을 맡기고 있는데, 이것은 또 다른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혼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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