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대통령 홍준표 대선후보] 홍준표와 아버지 홍준표와 아버지 # 아버지는 일당 800원의 조선소 야간경비원이었습니다. 사법시험 떨어지고 울적하던 1974년 어느 겨울밤 아버지가 일하고 계신 울산에 내려갔습니다. 어두운 바닷가 모래밭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플라스틱 목욕탕 의자에 구부정히 앉아계신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아버지!” 부르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왜 이리 고생만 하셔야 하나! 가난한 아버지의 한을 못 풀어드리는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 “학비, 취직 걱정 안 해도 되는 육군사관학교에 가면 어떻겠노?” 아버지 권유로 육사 특차시험에 합격하고 입교를 기다리던 1971년 겨울 인생을 바꾼 사건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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