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97주년/동아일보-R&R 대선 여론조사] 양자대결 벌일땐 오차범위내 접전… 5자구도선 문재인 36.8% 안철수 25.7%5·9대선을 39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우위 속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대선 레이스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동아일보가 4월 1일 창간 97주년을 맞아 28, 29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각각 41.7% 대 39.3%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박빙 승부를 벌였다. 동아일보가 지난달 3, 4일 실시한 두 사람의 양자 대결 결과와 비교하면 문 전 대표는 44.3%에서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