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 출신과 광주·전남 일부 전·현직 대학교수들이 안희정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0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고 지역과 세대, 이념을 초월해 통합과 번영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적임자로 안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장홍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국장, 김종선 전 청와대 경호실 부장, 김봉준 전 청와대 비서실 총무국장 등 전직 DJ 비서 6명과 전남대와 조선대, 광주대 등 16개 대학 전·현직 교수 40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대통령 탄핵 이후 민심은 적폐 청산과 국가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