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캠프]<박수현 대변인 논평> 전두환 표창장, 후보는 자랑하고 캠프는 가짜뉴스라는 아이러니_2017.03.19

<전두환 표창장, 후보는 자랑하고 캠프는 가짜뉴스라는 아이러니> 문재인 후보는 오늘 KBS 토론회에서 공수부대 시절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자랑하듯 밝혔다. 모 후보의 말처럼 그런 표창장은 버리는 게 맞다. 과도한 안보 콤플렉스에 걸린 것은 아닌 지 의심된다. 반면, 문 후보 캠프는 ‘가짜 뉴스 사례집’을 배포하며 전두환 표창장이 마치 가짜 뉴스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후보는 표창 받았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후보 캠프는 이를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는 아이러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과거의 일일지라도 결코 자랑스럽지 않고, 자랑해서도 안 되는 일을 공공연하게 내세우는 일도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