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운동복을 입은 남성이 해가 뜨지 않은 숲속을 달린다. 30초의 영상이 플레이되는 동안 아무 말도 없다. 무슨 광고일까? 14일 민주당 경선 TV토론서 공개된 대선후보 CF가 화제다. 30초의 짧은 영상을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후보 캠프의 고민도 깊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신뢰를 강조했다. 회색 배경을 둔 문 전 대표가 차분하게 유권자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형태다. "민심이 헌법이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대통령은 부끄러웠으나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이제 서로의 차이를 넘어 힘을 모을때입니다" 라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스포츠브랜드의 CF와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고독하게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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