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야권 텃밭인 호남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중 '선한 의지'와 대연정 카드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안희정(51) 충남지사가 지지율 등락을 '청룡열차'에 빗대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우클릭' 논란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해"라며 선을 그었다. 안 지사는 9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한달간 청룡열차를 아주 급하게 탔는데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아무리 소신이라 할지라도 그게 어떻게 우리 모두의 소신이 되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날 광주송정시장을 찾아 "대연정과 선의 발언으로 시민들이 마음 아파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