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화이트리스트,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 일명 화이트리스트라 불리는 보수단체 지원, 정권에 반대하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을 자연스럽게 ‘우리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언제부터 이런 일을 해왔기에 이리도 당당할 수 있나. 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단체 지원’은 예전부터 해오던 일이기에 묵인했다고 해명했다. 블랙리스트 개입 의혹 역시 청와대 요청에 따랐을 뿐이라고 한다. 대선 댓글 의혹, 박원순 제압문건, 세월호 유족 맞대응 집회에 이르기까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벌어진 국정원의 불법과 일탈 행위는 하나둘이 아니다. 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