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친일파 서훈, 모두 박탈할 것입니다." (서대문 형무소 기자회견)1919년 3.1운동이 일어난지 98년, 친일 잔재 말끔히 청산하여 애국지사들께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올립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가운데 국가의 서훈(훈장, 포장)을 받은 사람의 수는 정부의 공식 집계로도 44명, 78건이나 됩니다. 한 언론이 취재한 숫자는 222명에 440여건에 달합니다. 특권 세력과 불의한 자들이 차지한 훈장을 박탈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정의로운 나라를 물려 줄 것입니다. 서훈 박탈 기준을 ‘행위’가 아니라 ‘사람’으로 변경하여 친일파는 물론 인권유린 등 헌법 유린 행위자의 서훈을 모두 박탈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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