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닥터헬기'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중증외상환자의 이송 및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이국종 교수님께서 사회를 향해 내셨던 목소리를 접할 때 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견고한 현실의 벽 앞에서 이 교수님이 참 외롭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데에 진심을 다 바치신 이 교수님의 묵직한 호소와 따끔한 질타에 경기도 차원에서 어떤 방식으로 응답하는 것이 최선일지 고민도 많았습니다. 중증외상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생사가 달린 초기에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 즉 골든아워 확보입니다. 국내 중증외상 사망자 중 30.5%가 '예방가능한 외상사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