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선감도의 비극을 아시나요?대부도 끝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선감도, 이곳에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비극이 숨어있습니다.지난 1942년, 거리의 부랑아들을 교화한다는 명분으로 선감도에는 '선감학원'이라는 감화원이 설립되었습니다. 선감학원에 강제 입소한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은 노역과 폭행, 학대에 시달리며 고통을 받았습니다. 모진 인권유린을 피해 섬을 탈출하려고 시도하다 목숨을 잃은 이도 있었습니다.1945년, 광복을 맞이한 이후에도 선감학원의 비극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1982년 선감학원이 폐쇄할 때까지 인권유린은 계속되었는데요.지난 11월 12일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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