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오늘 대자연을 품은 파주 임진각에서 ‘2018 DMZ 평화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지금 DMZ는 아픈 역사를 간직한 분단의 현장에서 새 시대의 출발점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지난 4.27 판문점 선언은 남북 대화합의 희망을 쏘아올린 신호탄입니다. 65년 간 잠들었던 이 땅이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땅으로 깨어났습니다. DMZ는 전쟁의 상흔을 이겨내고 새 생명을 틔워낸 생명의 땅이 되었습니다. 오늘 DMZ에서 울려 퍼지는 평화의 노래가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가길 희망합니다. 경기도는 튼튼한 평화 속에 번영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