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 후세를 위한 일입니다> 올해 처음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광주 나눔의 집에서 할머니들의 권리 회복 의지를 다지는 기림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오는 14일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계 최초로 증언한 날입니다. 27년 전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이 음지에 있던 240여 명의 성노예피해자들을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이끌었고, 그 목소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피해자에게까지 울려 퍼졌습니다. 우리는 인류의 역사에 이런 참혹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기록하고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