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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편지] 실패가 두렵지 않고, 노후가 불안하지 않은 서울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목, 2018/05/03- 20:39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오늘 세운상가에서 소상공인들과 만나 애로사항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울시 25개구 소상공인 연합회장님들을 비롯해 참석해주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어려움을 토로하셨습니다. 최저임금 문제는 소상공인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데도, 혈세로 지원하는 ‘일자리안정기금’의 미봉책 외에 특별한 대책이 없었던 결과 서울의 소상공인들은 무방비로 위기에 내몰리게 됐습니다. 들어오는 돈은 뻔한데...비용은 늘어나니 힘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창 오후인데도 듬성듬성 문을 열고, 폐업한 곳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밖은 따사한 햇살이 내리쬐어도 전자상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지금, 소상공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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