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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오후의 편지] 뜻을 함께 하는 많은 분들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일, 2018/04/29- 19:08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오늘은 오전 8시에 열린 2018 서울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10km 코스를 달렸습니다. 번호판에 칩이 내장되어 있어 결승선 통과하니 자동으로 0시간 54분 54초가 찍혀 나왔습니다. 기록과 상관없이 페이스를 잘 유지하며 완주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저는 일주일에 이틀이나 사흘 정도, 집 옆에 있는 중랑천변을 6km 정도 뛰고 있습니다. 자주 뛰는 편이지만 처음은 항상 힘듭니다. 저는 뛸 때 제 나름대로의 요령이 있습니다. 멀리 있는 목표를 보고 뛰다 보면 가도 가도 가까워지지 않아 금방 지쳐버립니다. 그러나 제 발 앞을 보면서 한걸음 한걸음 뛰다 보면 어느새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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