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천안함. 둘 다 깊은 슬픔을 남긴 사건이었습니다. 단원고 학생들이 내 자식 같아서 슬펐고, 천안함 수병들이 내 아들 같아 슬펐습니다. 그런데 천안함 46 용사를 살해한 전범 김영철이 북한 대표로 대한민국에 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김영철을 거부하기는 커녕, 청와대, 통일부, 외교부, 국정원, 국방부에다 민주당까지 총동원되어 전범 김영철의 죄를 사면해주려고 대신 나서서 갖은 변명을 늘어놓으며 전범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김영철을 환영할 때 미국 정부는 김영철에게 평택 2함대에 가서 천안함을 보라고 했습니다. 천안함에서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분은 어제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사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