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판교에 본사를 둔 NS홈쇼핑이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모를 성남지역 전체 어린이집 원생에게 안전모를 지원한다고 방문했습니다. 포항 지진으로 혼란했던 지난달, 절로 박수가 나오는 한 뉴스가 있었지요. 부산의 한 어린이집이 낮잠을 자고 있던 원생 전원에게 헬멧을 씌워 신속하게 파출소로 대피한 사연이었습니다. 경주 지진 이후 아동용 헬멧을 구입해 수차례 대피훈련을 실시했던 어린이집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지에 감명을 받은 성남시에서도 재난대피용 유아용 안전모를 준비할 계획을 꾸리고 있던 중, 감사하게도 우리 지역의 기업으로부터 재난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