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 북핵 메세이지는 기존의 워싱턴 메세이지의 반복에 불과하고 우리 국민이 안심할 만한 새로운 강력한 대북 메세이지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것은 한국까지 와서 한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대북 유화 정책과 굳이 충돌하지 않으려는 외교적 제스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짧은 시간에 문정권이 대북 유화 정책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경제 통상 분야 양보를 했을까 하는 의문만 드는 한미 정상회담이었습니다. 북핵의 레버리지인 중국에 가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한번 눈여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