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님의 서거 8주기 기일을 맞이하며 “민주주의 승리를 위한 사명감과 신념을 갖고 절망을 모르는 시지프스(Sisyphus)의 신화처럼 최후의 승리를 위해 싸울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1970년 신민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회견에서 하신 말씀을 떠올려 봅니다. 이 말씀은 예언처럼 대통령님의 일생이 되었습니다. 대통령님은 ‘독재’와 ‘지역주의’ 그리고 ‘냉전’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거대한 질곡에 맞서 ‘민주주의’와 ‘국민통합’ 그리고 ‘한반도 평화’라는 거대한 바위를 정상으로 들어올리기 위해 평생을 사셨습니다. 오늘 다시 대통령님의 ‘시지프스’의 신화를 떠올립니다. 촛불혁명과 정권교체로 지난 9년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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