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충남 태안에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10년 전 검은 재앙을 걷어낸 ‘기적’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아름다운 서해를 안팎에 알리기 위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가 15일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렸다. 충남도는 이날 만리포해수욕장 희망무대에서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문재인 대통령, 안희정 지사,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안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