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문재인 정부가 50년 만에 청와대 앞길을 개방했다. 문재인 정부의 '낮은 경호, 열린 경호' 취지 속 개방되는 길목은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과 분수대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동서문 구간이다. 앞으로 일반인들은 청와대 앞길을 제한 없이 산책하고 청와대 방향으로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청와대 주변 운전시 의례적으로 행해졌던 경찰관 검문도 사라지게 되었다. 청와대 앞길은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습격 사건 이후 군사 및 경호상의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다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3년 2월 통제 25년 만에 개방됐지만 야간 통행까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앞길 개방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막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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