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사이드바

안철수 님을 알아보는 인생을 살아서 다행입니다

일, 2017/06/04- 20:51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안철수 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3살, 수험생입니다. 수험생이라는 이유로 세상일에 최대한 관심을 끊고 살았는데 대선 기간이 닥쳐오니, 아무나 뽑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대선 토론이라도 챙겨봤습니다. 그리고 그게 제가 주체적으로 정치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첫걸음이었습니다. 안철수 님께서 대통령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서울 유세 오셨을 때 쫓아가서 후보님과 사진 하나 찍고는 투표날까지 카톡 프사로 해놓으며 지인들 사이에서 공개적인 지지를 했지만 출구 조사 성적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금까지도 ‘안철수’라는 이름을 검색해보면서 그날의 충격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느낌을 잊고 싶지 않아요.......

댓글 달기

이 필드의 내용은 비밀로 유지되며, 공개되지 않습니다.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