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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다시 기다리겠습니다!

목, 2017/05/18- 09:57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안철수 님... 제가 이 블로그에 처음 들어온 것은 정치를 처음 하시는 안철수 의원님을 볼 때였습니다. 불과 4년 전, 저는 투표권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나라를 바꾸고 썩어빠진 정치를 뒤집겠다던 안철수 의원님의 말에 학생인 저는 단순히 존경했던 분이라서 좋았지만 진심을 알지는 못했던 듯합니다. 그 후 저는 안철수 님에 대해서 더 찾아봤습니다. 정치판의 더러운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하신 분, 진심으로 나라를 바꾸고 싶어 출마를 결정하셨던 분이라는 것을 느꼈죠. 저는 당시 투표권이 없었지만 안철수 님이 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중 3이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도 웃기네요. 하지만 저는 진심이었습니다. 그 후 안타깝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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