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유승민입니다.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저를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힘들었던 선거를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여러분의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에는 제가 부족했던 탓입니다. 송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일일이 답을 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지지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이메일, 문자 메시지, 그리고 댓글은 시간이 될 때마다 읽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의 대선도전 실패는 여러분의 실패가 아니니 행여나 저로 인해 낙심하지 않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