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주셨습니다. 오늘 문재인 후보의 마지막 유세입니다. 어버이날이기도 한 오늘, 문재인 후보의 딸 다혜씨가 영상편지와 함께 깜짝 무대를 찾았습니다. 깜짝 놀란 아버지 문재인, 아빠미소 그 자체입니다. 오늘만큼은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아버지 몰래 영상편지를 찍고 있다. 아버지가 다치실까, 힘드실까 노심초사했다. 며칠 전 퉁퉁 부은 아버지의 손을 보고 가슴 아팠다. 그런데 아버진 ‘괜찮은데?’라며 저를 안심시켰다. 아버지가 정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참여정부 시절 치아가 빠지면서까지 격무에 시달리던 시절, 너무 속이 상했다. 어린 마음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 역경을 보면서 저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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