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동안 정치에 관심없던 제가 투표날을 기다립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대통령 투표하러 갈 겁니다" 저는 김해에 사는 시내버스기사입니다. 무려 41년동안 정치에 관심이 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박근혜 전대통령이 탄핵되는 것을 보고 ‘아, 대통령을 잘 뽑아야 나라가 발전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후보님들에 대해 알아보고 안철수 후보님의 공약과 인간성에 확실히 믿음이 갔습니다. 저는 아직 미혼입니다. 그리고 흙수저입니다. 돈 없는 서민은 지금의 삶으로는 결혼이나 자식은 꿈도 꿀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장애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 같이 잘 사는 사회,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꿈꿉니다.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