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nie


* 행복한 아이, 안전한 마을만들기 강좌

- 일시 : 2017. 4. 11(화) ~ 25(화), 매주 화요일 오전10시~12시 총3강좌
- 장소 : 책누리도서관(북구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 관리동 2층)
- 대상 : 아이를 행복하게, 마을을 안전하게 만들고 싶은 분
- 주최 : 양정초등학교 스쿨존 개선을 위한 주민모임
- 참가비 : 1만원

울산시민연대 남구모임과 학부모들이 매년 진행했던 스쿨존 개선운동이
이제 북구지역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옥서초등학교는 스쿨존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근처 도로 위에 주차방지봉을 설치하게 하면서
학부모들의 호응이 컸고, 청소년해피문화센터 건립 계획에 맞춰
보행로 안전을 위한 의견서를 남구의회에 제안(이미영 의원)해서
행정사무감사 때 다루게 하는 등 당사자들의 요구가 조금씩 실현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삼신초등학교는 1000여명의 학부모 서명을 받아서 남구청에 전달하고
주통학로를 스쿨존으로 확대하려고 했습니다만
상인들의 반대가 높아서 울산시 예산을 투입하려던 계획이 보류된 상황입니다.
그래도 상인들을 꾸준히 만나서 대화하고 설문조사를 하면서
\'통학시간 스쿨존 차량통제\'에는 과반 이상이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이 사안은 현재 남구청이 내부 검토를 거치고 학교 측과 실행 여부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북구 양정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스쿨존 개선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한 차례 등교시간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강진희 북구의원님의 지원으로 구청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서 보행안전지도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시키기도 했고
보행로 개선을 위한 협의 과정에 있습니다.

이어서 양정초 인근 주민들이 모임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연속 강좌를 진행할 계획인데
울산시민연대 운영위원이셨던 도상렬 선생님과
도시센터 소장님이신 한삼건 교수님께서 강연자로 함께해 주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에 있어
몇 가지 주제를 정해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아이를 행복하게, 마을을 안전하게 만들고 싶은 분은 누구라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