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4, 2017 - 08:00
면역력 약화 때문에 머리도 몸도 아프답니다. 저질체력을 벗어나기 위해 무작정 걷기 시작했습니다. 시간 되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동네 갑천 길이며 가까운 휴양림이며 집앞 산책이라도.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라나요. 하여튼 지난가을 이후 체력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처음엔 동네 산책만 나가도 다리가 후들후들 했었습니다. 빠진 건 머리카락인데 체력은 왜 같이 떨어지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말 다녀온 곳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안산 군립공원입니다. 일명 '방화동 자연휴양림'과도 가까운데 저는 군립공원 입구에서 휴양림까지 가는 트래킹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가볍게 산길을 걸으려 매일 동네 산책 때 신는 키높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