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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학살 규탄 공동 기자회견 밀실, 불통으로 돌고래 수입하여 폐사시킨 학살자 서동욱 남구청장은 퇴진하라! 학살 허가자 환경부, 학살 조장자 해양수산부는 더 이상의 돌고래 수입 금지하라! 울산 남구청은 고래생태체험관에 억류된 생존 돌고래 4마리 모두 방류하라! 환경, 동물 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울산 남구청이 끝까지 밀실, 불통으로 들인 일본 다이지 큰돌고래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결국 13일 폐사하였다. 2월9일, 부산항에서 마지막까지 수입 철회를 외쳐대던 반대 단체들을 무시한 채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으로 두 마리를 가둔 지 겨우 5일째 되는 날이다. 남구청은 정확한 폐사 원인을 부검을 통해 밝히겠다고 하였지만, 그 근본 원인은 어느 때보다 자명하다. 이로서 무려 6마리의 돌고래를 죽인 울산 남구청은 부끄러운 반생태, 동물학대 행정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며, 이에 울산 남구청 돌고래 수입반대 공동행동은 돌고래 학살자 서동욱 남구청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환경부, 해양수산부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반입 5일 만에 폐사‘라는 이번 울산 남구청 돌고래 반입 작전의 참담한 결과는, 고래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는 울산남구와 서동욱 남구청장이 정작 돌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동물복지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한지를 적나라하게 증명했고 고래도시 이미지가 아닌 ’고래학살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환경부의 돌고래 수입허가 문서에 분명 \"이송 중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것\"이 명문화되어 있음에도, 울산 남구청은 예산 절감을 위해 비행기가 아닌 배로 돌고래를 운송하였다. 또한, 돌고래를 안전 이송하기 위해서는 보통 무진동 차량을 이용하여 시속 30-40km로 이동하는데, 남구청과 계약한 일반 화물트럭은 평균시속 70km, 최대시속 85-90km의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심지어 도로에 요철이 있을 때마다 덜컹거리며 운송하였다. 서동욱남구청장의 미친 학살행정에 따른 미친 질주가 결국 죽음의 행렬을 만든 것이다. 건강한 돌고래가 들어가 살기에도 열악하고 비좁은 수족관에, 뱃길 700㎞의 배멀미, 육로 300㎞의 차멀미로 극도의 운송 스트레스를 받은 돌고래가 갇혔으니, 과연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겠는가? 다이지의 잔혹한 학살과 포획 속에서 가족과 떨어진 어린 새끼가 받은 정신적 충격은 얼마나 컸겠는가? 울산 남구청은 그간 5마리의 돌고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