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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월, 2016/11/28- 13:1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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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바쁘고, 기쁜 투쟁의 주말을 살고 있습니다.


1. 박그네 퇴진 모금으로 현재까지 400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 1차로 지난 11월 12일 시민대행진 방송차량(200만원)과 주먹밥(50만원), 풍선비용(10만원)으로 분담금 260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그리고 2차로 이번 11월 26일 주먹밥(60만원)과 탑골공원에서 열린 ‘범시민대회’ 분담금(30만원)으로 90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나머지 비용은 전대협동우회, 10.28기념사업회, 통일의길, 한청협동지회 등에서 분담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 11월 26일 방송차량은 퇴진행동의 지원으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전민동에서 운영하였습니다. 이현우 전민동 사무차장과 김종욱 경희대민동 사무국장, 조원호 통일의길 사무처장, 차재우 계명대민동 부회장, 박종렬 원광대민동 사무국장들께 감사드립니다. 밤 11시까지 정치소집회와 정리를 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운영상 문제가 있었던 점을 사과드립니다. 원래 금요일까지는 전민동은 오후 2시부터 탑골공원 집회를 마지고 광화문우체국까지 오고, 본 대회 사전행진으로 대학생들과 함께 동십자각으로 행진하는 것으로 예정되었습니다. 이것이 많은 민동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에 열린 진행회의에 참여하지 못해서 행진방향이 경복궁역 정부청사 창성동별관으로 바뀐 것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광화문 우체국 앞에 차량을 놓고 가는 것을 숙지하지 못해, 주먹밥을 방송차량에 놓아두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인파로 인해 경복궁역, 동십자각 등으로 전민동 대오가 결속되어 행진하지 못하고 흩어지자, 전민동의 행진방향을 이전 행진방향으로 공지된 동십자각으로 틀었고, 오후 6시 광화문 우체국 방면으로 돌아가지 못할 사태를 우려하여, 19일에도 늦어져 문제가 된 ‘주먹밥’이 있는 방송차량을 동십자각으로 오게 하였습니다. 방송차량을 이용해 사전 행진에서 전민동 대오를 결집시키고, 동십자각에서 식사하면서 본 대회를 본 후, 행진에 참여하려 했던 것입니다. 이에 퇴진행동 측에서는 본래 전민동 대오와 행진차량이 있어야 할 광화문 우체국으로 돌아가, 본 대회 후 예정된 코스의 하나인 종각-낙원상가-안국역으로 행진을 진행해줄 것을 요구해서, 전민동은 1천여 명의 대오와 행진차량을 이끌고 사람들이 꽉 찬 광화문로를 이용할 수 없어, 빠른 이동을 위해서 미대사관 뒷길과 청진동 골목으로 돌아서 광화문 우체국으로 왔습니다. 만약 방송차량이 없었으면 이러한 이동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아무튼 본 대회를 마친 후, 예정된 본 행진과 정치소집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3. 이렇게 구구절절 당시 상황을 알리는 것은 복잡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오를 따라와 주신 전민동 회원분들께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현재 박그네 퇴진이라는 엄청난 산을 넘어야 할 여정에서 조금이라도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 이러한 반성을 알리는 것이며, 다른 인파들에 비해서 조금이라도 단결된 전민동의 모습을 지금부터 갖추어 나가야, 박그네 퇴진이라는 역사의 산을 넘은 후, 새롭게 펼쳐질 역동적인 상황을 대처하는 작은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월 3일 토요일 전민동 5차 행동의 날 광화문에서, 전국 주요 각지에서 전민동 회원들을 뵙겠습니다.

투쟁!


4. 토요 촛불집회에 대한 전민동 글을 옮깁니다. 더불어 서강민주동우회도 전민동과 더불어 매주 토요일 박그네퇴진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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