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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토요일 오후4시 삼산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박근혜 퇴진! 민주주의 회복! 울산시민대회에 함께해 주십시요

지난 11월 12일 국민은 백만 촛불로 ‘박근혜 퇴진’을 명령했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 최순실, 새누리당 그리고 그 부역자들이 망쳐놓은 나라를 바로잡고 새로운 세상, 국민들이 존중받는 진정한 민주주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직접행동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지난 주말 우리 국민들은 국민을 기만하고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파괴행위는 몇 마디 사과나 인사개편 같은 정치적 꼼수로는 결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미 자격을 잃은 박근혜 대통령과 그 부역자들에게 일분일초도 국정을 맡길 수 없다는 최종선고를 내렸습니다. 이제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닙니다.
지난 4년여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은 파행 그 자체였으며, 무정부상태였다는 것이 만천하에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국정중단도 국정파행도 없어야 합니다. 그 길은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즉시 조건없이 물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다시 한번 요구합니다.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우리의 행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구겨진 국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해서 2차, 3차 민중총궐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우선, 11월 19일 다시한번 전국 방방곳곳에서, 각자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촛불을 들고 대국민 행진을 이어갑니다. 울산에서는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삼산롯데백화점앞에서 노동자와 시민과 학생 5,000여명이 참여하는 울산시민대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행진을 벌입니다. 또한 19일 당일 15시에는 대학생 중고생들이 참여하는 학생시국행동도 진행될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바라는 울산시민들께서 함께 참여해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국민들의 직접행동만이 나라를 바로 세울수 있습니다.

2016. 11. 16.
박근혜정권 퇴진! 울산시민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