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 벼베기로 논학교 마무리 했어요~봄부터 시작한 논학교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벼를 심는 것으로 시작했으니, 벼 베는 것으로 마무리 해야겠지요? 따스한 가을햇살 받으며 벼도 베어보고 나락도 털어보고 메뚜기도 맛있게 볶아먹었습니다. 올 한 해 논학교 정말 즐거웠네요! “벼베기를 하기 위해 도구도 챙기고 논으로 나가 준비를 합니다”“나락이 달려있는 볏다발은 생각보다 무겁지요. 그래도 열심히 나릅니다” “후두둑 후두둑, 홀태를 이용해 손수 나락을 털어봅니다” “발로 밟으면 돌아가는 호롱기에도 나락을 털어봅니다. 손조심!” “논학교 1년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찰칵~”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