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지정한 10월3일 ‘세계 주거의 날’ 기념행사 개최
“모두를 위한 주거권, 쫓겨나지 않을 권리”
20년 만에 에콰도르에서 열리는 UN-Habiat III 회의 사전행사
일시, 장소 : 10월 3일(월), 오후 2시~6시, 종각역 보신각 앞
1. 취지와 목적
- 매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올해 10월 3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주거의 날(World Habitat Day)’로, 국제사회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과 도시, 그리고 모든 시민을 위한 적절한 주거에 대한 권리를 돌아보기 위한 날입니다. 이에 주거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뜨거운청춘,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민달팽이유니온, 민주노총,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빈곤사회연대, 용산참사범대위, 전국세입자협회, 주거연합, 집걱정없는세상, 참여연대, 홈리스행동, 한국도시연구소 등)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의 주거권 현실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행사개요 참조)
- 또한, UN-Habitat III 회의가 1996년 이후 20년 만에, ‘주거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의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는 ’UN-Habitat III 한국 민간위원회’를 구성해 UN-Habitat III 본회의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한국 민간위원회는 에콰도르 본회의에 참석해, 세계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각국 정부의 주거권 이행을 위한 이전 20년간의 모습을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계획을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2. 10월 3일 ‘세계 주거의 날’ 행사 개요
○ 제목: “모두를 위한 주거권, 쫓겨나지 않을 권리”
○ 일시, 장소: 10월 3일(월) 오후 2시~6시, 종각역 보신각 앞
○ 주최: UN-Habitat III 한국 민간위원회
○ 프로그램
- 우리나라의 주거권 인식에 대한 스티커 설문조사
- 강제퇴거 토크박스
- 에콰도르 현지에서 전시할 대형 현수막 그림 함께 그리기
- “우리집에 왜 왔니?”
- 세계 주거의 날 기념 행진 등
- “모두를 위한 주거권, 쫓겨나지 않을 권리”를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
3. UN-Habitat III 한국 민간위원회 활동 계획
- 주거그룹 민간보고서 발표 토론회: 10/6(목) 오전10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 UN-Habitat III 한국 민간위원회 출국 기자회견: 10/11(화) 오전11시 참여연대
- UN-Habitat III 본회의 참가: 10/17(월) ~ 10/20(목) 에콰도르 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