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19, 2016 - 17:07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Citizens' Solidarity for Participation and Self-Governance of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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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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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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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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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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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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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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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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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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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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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석동현변호사 엘시티 수사압력에 대한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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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변호사는 조용히 돈만 벌어라.
부산지방검찰청 지검장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출신의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이다. 그런 변호사가 어떤 사건을 수임하든 누구를 변호하든 그래서 돈을 얼마나 벌든 석동현 변호사 개인의 일이다. 그러나 해운대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엘시티의 핵심관계자의 변호를 맡고 있는 그가 수조원의 PF를 발생시키고 수백억의 비자금 조성하는 등 ‘비리와 특혜의 종합판’과 같은 사건에 검찰의 수사 방향까지 지시하는 듯한 압력성 글을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리는 뻔뻔함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고위직 출신 변호사들이 전관예우, 술자리 청탁, 전화 청탁을 넘어 페이스 북 압력까지 넣어 자신이 변호를 맡은 사건에 영향을 주려 시도하고 있다.
석동현 변호사가 페이스 북에 남긴 글을 보면 자신이 그 사건의 변호를 맡은 사실은 쏙 빼버린 채 특수부 검사를 자리 욕심 혹은 승진 욕심이나 내는 속물 검사로 매도하거나 국민이 엘시티 사건에 관심이 없는 양 호도하고 있다. 게다가 사건과 별개인 불량식품 관련 기사를 스크랩해서 올리며 수사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는 관심을 넘어 월권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지점장이나 검사장인 줄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석동현 변호사는 더 이상 검찰에 대해 월권행위를 하지 말고 검찰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달아나 지명수배를 당하고 있는 본인이 변호를 맡은 최고위 인사에게 도망 다니지 말고 자수하고 수사에 응하게 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또한 여타한 청탁성, 압력성 행위로 사건을 무마하려는 시도나 수사의 방향을 흩트리는 행위를 일체 삼가야 할 것이다.
재차 얘기하지만 석동현 변호사는 비리 기업인 변호하고 조용히 돈만 벌어라.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