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 2016 - 08:00
2년 전 진주생협 후배로부터 책을 선물 받았다. 그 후배는 오연호 기자의 덴마크 취재 내용이 담긴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책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너무 부럽다’, ‘이게 가능해?’,‘우리나라에 태어난 게 잘못이야’., ‘우리 아이들이 불쌍해.’ 등 믿기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늦어 어찌해 볼 도리가 없다는 허탈감까지 다양한 소감이었다. <코펜하겐 거리에 있는 아파트의 특이한 베란다 구조에 대해 물었더니 베란다에 나오면 아래위로, 사선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웃의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다.> 2011년 아이쿱생협에서 북유럽의 협동조합 운동을 배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