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보는 영농일지 - 벌써 세 번째 논학교논학교, 벌써 세 번째입니다. 모를 심고 한 달 만에 만난 논에서 한살림경기서남부 소비자 조합원들은 “저희가 간 후에 모를 다시 심은 것 아니냐?”며 훌쩍 커 버린 모를 보며 신기해합니다. 논둑 주변을 걸으며 주변 식물도 관찰하고 논 속에 들어있는 생명들도 뜰채로 건져 관찰했습니다. 논 생물들을 넓은 그릇과 샬레에 담아 자세히 관찰했고 점심을 먹고 나서 논둑 식물로 걸개를 만들어 걸었습니다. 이번 논학교에는 한살림서울 논살림 강사 두 분이 참여해 다양한 논 생명들의 한살이를 설명해 주셔서 더욱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김경희 충남 예산 자연농회 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