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물품이 특별한 이유. 하나의 물품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매 단계마다 고민을 거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봅니다. 한살림 물품공급의 이모저모를 눈에 담고자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북부센터에 찾아간 날,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공급상자 젖지 않게 조심해서 옮겨요.”, “온몸이 다 젖었고만. 우비를 입어도 소용없네.” 물품을 대형 철 대차에 나눠 실은 채, 빗속을 뚫고 각자 맡은 공급차량을 찾아 이리저리 다니는 지역 사업담당자, 공급위탁자들. 그 분주함 속에 그가 있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한살림서울 북부센터장 이요섭 실무자입니다. 북부·북동지부의 주문공급 물품 책임과 공급위탁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