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 GT 5/9 모든 것을 자연 안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의 관객과의 대화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 방은진 감독이 진행을 맡아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 그리고 관객들의 경험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방은진 감독(이하 방): 이 영화를 보시면서 ‘이런 삶을 추구하고 싶은데, 잘 안 된다.’ 혹은 ‘이런 것을 해봤는데 가능하더라.’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이 계신가. 관객1: 명동에 살고 있는데 옥상에다가 텃밭을 만들어 키운다. 공기가 안 좋다고 해도 잘 자라고 있고 작은 양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