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는 늘리고, 자전거도로 줄이는

노원구청 규탄 1인시위 진행

○ 노원구청은 노원로 38길의 ‘차로를 늘리고, 자전거도로는 줄이는’ 공사에 나선다.

○ 노원로 38길은 지난해 11월 도로정비가 완료되었지만, 주차장이 모자란다는 주민 민원에 따라 3차로의 자동차 도로를 4차로로 확대하고, 5m폭의 분리형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비분리형 3m 폭의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 준공한 지 1년도 안 된 도로를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재공사하는 것은 ‘예산낭비’이며,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오락가락’ 행정의 전형이다.

○ 서울시 자전거 정책과는 ‘노원구가 소유한 자전거 도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에,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9월 16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앞에서 노원로 38길의 자동차 도로를 확대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

○ 서울환경연합은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이용 억제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

2021916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박윤애 선상규 최영식

사무처장 신우용

#문의/ 서울환경운동연합 기후에너지팀 최화영 02)735-7088 / 010-5110-2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