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비가 지나가고 이글거리는 해가 도시의 물기를 미처 거두지 못해 습함과 더움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여름입니다. 이런 날씨로 인해 움직이는 것보다 더 땀이 흐르고 입맛 잃고 지내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에디터가 태국 여행 시 처음 먹어 보았던 매콤 새콤달콤 태국식 샐러드 쏨땀을 준비해봤습니다. 여행도 못 다니는 요즘 저는 이렇게 음식으로나마 추억을 상기하며 목마름을 달래고 있거든요. 제 치유법이 여러분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쏨땀의 주 재료가 파파야 인건 다들 알고 계시죠? 발상의 전환!! 구하기 힘든 파파야 대신 참외를 이용해서 만들어 봤답니다. 참.......